[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엄태웅 아내 윤혜진이 엄정화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누나 엄정화와 딸 지온이를 돌보는 엄태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2박3일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윤혜진은 남편 엄태웅이 준비한 팬케이크를 보고 “팬케이크도 하고 별거 다 하네. 맛있다”고 칭찬했다.
이후 윤혜진은 “(엄)정화 언니가 ‘난 뻗는다. 난 지온이 앞에서 재롱떨기 힘들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대화는 엄정화의 결혼으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함께 “좋은 남편감을 찾자”고 입을 모았다.
윤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정화) 언니가 빨리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좋은 가정을 꾸리셨으면 좋겠다”며 “언니 본인도 원래 그런 마음이 없으셨다가 요즘 들어서 이제 조금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얘기하더라. 저희도 물색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kwonny@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