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분노의 질주7)’의 독주를 ‘장수상회’와 ‘스물’이 뒤따르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7’는 전날 관객 5만7234명(매출액 점유율 37%)을 모아 누적관객수 291만9647명을 기록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영화는 연일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70세 노인 성칠(박근형)과 금님(윤여정)의 로맨스를 다룬 ‘장수상회’는 전날 관객 3만8941명(23.2%·누적관객수 83만3173명)를 들여 2위, 20세 동갑내기 세 친구 치호(김우빈)·동우(이준호)·경재(강하늘)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스물’은 전날 관객 1만6946명(10.6%·298만1465명)을 추가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숀 펜 주연의 액션물 ‘더 건맨’(전날 관객 9756명·5.9%)은 4위,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사상 최고 흥행을 거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8217명·5,3%)이 5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위자’(5843명·3.9%) ‘화장’(4693명·2.8%) ‘위플래쉬’(2737명·1.7%) ‘신은 죽지 않았다’(2153명·1.3%) ‘신데렐라’(1192명·0.8%)이 10위안에 들었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