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베트남 농가 새마을운동 이식 사업 확장 지속

CJ, 베트남 농가 새마을운동 이식 사업 확장 지속

기사승인 2015-04-21 17:15: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CJ그룹이 베트남 닌투언성 지역에서 벌이고 있는 농가 지원사업이 시행 1년을 맞아 농가 지원과 마을 아동 교육 후원을 확대하는 등 사업 가속화에 힘쓰고 있다.

CJ그룹은 지난 4월 19일 베트남 닌투언성 땀응언2마을에서 ‘CJ-KOICA, 베트남 새마을 CSV사업’ 1주년을 기념해
‘땀응언2마을 제 1회 새마을의 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새마을 CSV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땀응언2마을 주민 6백 여명과 CJ그룹 베트남지역본부 장복상대표 , CJ그룹 CSV경영실 전진철 상무, 닌투언성 르우 쑤언 빈(LUU XUAN VINH) 성장 등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새마을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발전에 기여한 하 키엣(HA KHIET)씨 등 지역 주민들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해 격려했다.

CJ그룹의 농가 지원 사업의 첫 시범 모델이 된 닌투언성의 르우 쑤언 빈(LUU XUAN VINH) 성장은 사업 시행 1년을 기념해
“새마을 운동에서 주민들의 자생력 강화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CJ와 함께 하는 다양한 주민 의식 개선 활동이 공동체를 변화시키면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큰 원동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사업 성과와 향후 농가 수익 확장 방안을 모색하고, 마을 주민들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일장과 저축 장려 행사도 함께 치렀다. ckb@kukinews.com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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