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주말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롯데월드몰, 주말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기사승인 2015-04-21 17:23: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롯데월드몰이 지난 달 21일부터 잠실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하는 ‘프린지 스테이지’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주말 롯데월드몰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광장 문화를 새롭게 쓰고 있다.

프린지 스테이지(Fringe stage)는 잠실역 롯데월드몰 지하 1층 ‘에비뉴엘’ 앞 광장에 마련한 무대로, 아마추어 아티스트들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 공연 체험 기회를 널리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매주 주말(토/일) 아마추어 아티스트 3개 팀이 출연해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을 접한 시민들의 입 소문을 타고 이제는 일부러 찾아와 공연 시간 전에 미리 자리를 잡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9일 ‘프린지 스테이지’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2000명을 넘었으며, 주말 문화 공연과 ‘석촌호수 벚꽃축제’기간(4/10~4/12)이 겹친 지난 11일과 12일 롯데월드몰을 찾은 고객 수는 22만여 명에 달했다. 이에 롯데월드몰은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이해, 오는 25일과 26일 주말 동안 ‘프린지 스테이지’를 비롯한 층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 모으기에 나선다.

우선, 롯데월드몰 쇼핑몰동 3층에 위치한 ‘홍그라운드’ 무대에서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미녀와 야수’ 공연이 진행되며, 4층 ‘키즈 조이 씨어터’에서는 오후 3시와 5시에 ‘더 해프닝 쇼’와 광대들의 코믹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1930년대부터 1980년대 종로 거리 모습을 재현한 ‘서울서울3080’거리 일대에서는, 복고 패션을 한 모델들이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매 시간 정각에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ckb@kukinews.com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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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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