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홈런, 국어송·사회송 서비스 시작

아이스크림 홈런, 국어송·사회송 서비스 시작

기사승인 2015-04-22 13:04:00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초등 가정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Home-Learn)이 초등 교과 과정을 반영한 국어송과 사회송을 제작,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국어송, 사회송은 초등 국어, 사회 교과 과정 중 초등학생들이 가장 외우기 어려워하는 부분을 반복되는 리듬에 맞춰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국어송, 사회송 제작을 위해 3개월간 현직 교사들의 자문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과 내용을 노래 주제로 선별했다.

또한 현직 교사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작사 및 편곡을 함께 진행했고, 이를 통해 실제 초등학생들이 부르기 쉬운 음정과 발음하기 편한 가사를 연구해 평소에도 편하게 따라 부를 수 있게 만들었다.

제작된 국어송과 사회송은 현재 20여 곡이고, 이 외에도 수십여 곡이 추가 제작될 계획이다. 대표적인 국어송은 4학년 1학기 학습에 필요한 ‘원고지 사용법’, 5학년 1학기 과정에서 특히 어려워지는 ‘올바른 띄어쓰기’를 주제로 했다.


사회송의 내용은 3학년의 ‘방위’와 ‘이동수단’, 4학년의 ‘촌락과 도시’, 5학년의 ‘국토 영역과 지형’ 등 초등 고학년 1학기 과정 중 필수 암기 사항이 많은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형순 아이스크림 홈런 초등학습연구소장은 “초등학교 시기에 암기해야 할 내용이 많으면 부담감으로 인해 해당 과목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게 된다”면서 “노래를 활용한 교육은 리듬에 따라 학습 내용을 쉽게 연상할 수 있어 암기력과 학습 흥미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림 홈런은 지난 6일부터 홈런 학습기에 국어송과 사회송을 업데이트 해 학생들이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국어송과 사회송은 아이스크림 홈런 홈페이지에서도 일부 확인이 가능하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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