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어벤져스2’ 개봉 첫날 62만명… 극장가 장악

[박스오피스] ‘어벤져스2’ 개봉 첫날 62만명… 극장가 장악

기사승인 2015-04-24 01:53: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기대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가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어벤져스2’는 개봉 첫 날 관객 61만7373명(매출액 점유율 92.6%·누적관객수 62만874명)을 모아 단숨에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어벤져스2’는 전 세계서 약 15억 달러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거둔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과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울트론의 거대한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배우 수현 캐스팅과 한국 로케이션 촬영 등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영화는 사전 예매만 93만장을 팔아치우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전날 관객 1만6565명(2.1%·91만5129명)을 들인 ‘장수상회’는 2위, 1만5580명(2.1%·302만3961명)을 모은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3위에 올랐다. ‘어벤져스2’와 같은 날 개봉한 ‘약장수’는 3996명(0.5%·7199명)을 모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우빈·이준호·강하늘 주연의 ‘스물’은 전날 3208명(0.4%·301만4480명)을, ‘땡큐, 대디’는 2938명(0.4%·1만1999명)을 들여 각각 5·6위에 랭크됐다.

뒤이어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전날 관객 2299명·0.3%) ‘타이거 마운틴’(1846명·0.2%)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1791명·0.3%) ‘위험한 상견례2’(806명·0.1%)가 10위권을 형성했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