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으로 주목을 받은 배우 지수가 영화 ‘글로리데이’ 출연 결정을 앞두고 있다.
24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수는 ‘글로리데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리데이’는 열아홉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성장 영화다. 제29회 청룡영화상, 제45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단편영화상을 수상한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현재까지 수호(엑소), 김희찬, 류준열 등이 캐스팅됐다.
영화는 특히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수호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수의 출연이 확정되면 핫한 두 스타의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지수는 ‘앵그리맘’에서 거칠면서도 순정적인 학교 일진 고복동 역을 연기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는 다음 달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