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결국 라디오 하차… 여성 비하에 삼풍백화점 생존자 모욕까지

장동민, 결국 라디오 하차… 여성 비하에 삼풍백화점 생존자 모욕까지

기사승인 2015-04-27 10:44: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결국 라디오에서 하차할 전망이다.

27일 오전 MBN스타는 “장동민이 KBS 라디오 쿨 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두시!’(이하 ‘두시’)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동민의 하차는 확정됐으나 정확한 하차일은 미정인 상태다. 최근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장동민이 삼풍백화점 최후의 생존자에게 모욕죄로 고소를 당하면서 여론이 더욱 안 좋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장동민은 동료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진행했던 팟캐스트 프로그램에서 여성비하 발언, 군대 폭행 발언 등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더불어 해당 팟캐스트 프로그램에서 장동민이 삼풍백회점 사고 피해자 A씨를 요로법 건강동호회 창시자 등으로 비화한 것이 밝혀졌다. A씨는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 측을 통해 장동민을 모욕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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