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퇴직직원 창업 지원하는 'CEO PLAN' 2호점 개점

현대카드, 퇴직직원 창업 지원하는 'CEO PLAN' 2호점 개점

기사승인 2015-04-28 11:16: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현대카드는 퇴직 직원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현대카드 'CEO PLAN(시이오플랜)' 2호점인 ‘MODERN 韓(모던한)’이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CEO PLAN은 ‘퇴직 푸어(Poor)’ 시대를 고려, 참가자에 맞춰 창업 상담과 교육부터 아이템과 입지 컨설팅, 오픈 컨설팅과 오픈 후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직원 중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 'CEO PLAN'에 지원하면 회사는 창업 의지를 중심으로 여러 요소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현대카드 'CEO PLAN'의 두 번째 주인공은 현대캐피탈 오토사업본부에서 근무했던 최강영 사장이다. 최강영 사장은 모던한 공간에서 즐기는 한식을 컨셉으로 청주시 서원구에 ‘MODERN 韓’이라는 한식 전문점을 선보인다.

‘MODERN 韓’은 ‘집밥’을 모토로, ‘단첩 12첩 한상차림’과 직접 담근 버섯견과류 쌈장, 인근 농장에서 재배한 신선한 쌈채소 등 고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깔끔하면서도 맛깔나는 메뉴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현대카드는 CEO PLAN 2호점 오픈과 함께 서울시 영등포구에 창업지원센터 역할을 할 ‘CEO LOUNGE’도 함께 문을 열었다. 이 공간은 'CEO PLAN' 지원자들만을 위한 독립된 공간으로, 지원자들이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상하고 공유하는 공간 ‘CEO LAB’과 창업 실무를 준비할 수 있는 ‘CEO LOUNGE’로 구성되어 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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