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어린이날 선물’로도 인기

홍삼 ‘어린이날 선물’로도 인기

기사승인 2015-04-28 15:00: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홍삼이 ‘어린이날 선물’로도 큰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3년간 어린이용 홍삼인 ‘홍이장군’의 일일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중 가장 많이 판매된 시기는 어린이날을 앞둔 3~4일 전이라고 밝혔다.


‘홍이장군’이 3년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기는 2014년, 2013년 모두 어린이날을 앞둔 5월 2일이었으며 당시 일평균 판매금액은 3억 원대이고, 판매 수량 역시 3,500세트로 이는 일평균 1,000세트가 판매되는 것을 비춰봤을 때 3배가 넘는 높은 수치일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2014년 기준, 홍이장군이 가장 많이 판매된 시기는 5월 2일, 5월 3일, 그리고 신학기 시즌인 8월 23일과 3월 7일 순서였다.


이는 2013년부터 두드러진 현상으로 2012년까지만 하더라도 홍이장군의 최대 매출기간은 신학기인 3월과 8~9월이었으나 2013년부터 ‘홍삼’이 선물로서의 가치가 강조되어 ‘또봇’, ‘파워레인저’, ‘엘사’ 등의 장난감 선물시장과는 다른 새로운 선물 시장이 창출된 것으로 KGC인삼공사는 판단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어린이날 홍삼선물의 증가요인으로 새로운 고객의 등장을 꼽고 있다.

홍이장군을 구매하는 고객 중 30~40대가 전체 고객의 60% 이상이지만, 최근 급격하게 성장률이 높아진 고객은 젊은층인 20대와 50대 이상의 장년층이다.


50세 이상 고객 중 홍이장군을 구매하는 비율은 2012년 20.9%였으나 2014년에는 24.4%로 증가하였고 20대 역시 같은 기간 동안 0.9%에서 1.3%로 크게 증가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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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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