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탈영병들, 시골마을 중국인 3명 살해” 발칵…中공안은 “모르는 일”

“北탈영병들, 시골마을 중국인 3명 살해” 발칵…中공안은 “모르는 일”

기사승인 2015-04-29 10:15:55
KBS 화면 캡처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북한 탈영병 3명이 최근 북중 접경지역에 있는 중국의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중국인 3명을 살해하고 달아났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는 29일 한국 언론매체 기사를 인용해 북한군 소속 무장 탈영병 3명이 지난 24일 지린(吉林)성 허룽(和龍)시 허룽진 스런(石人)촌에 난입해 주민 3명을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중국 요원들이 이 마을에서 수일 째 도주한 탈영병들을 잡기 위한 추격전이 벌어지고 있고, 중국당국이 주민들에게 외출금지령까지 내렸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환구시보는 보도 내용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신문에 따르면 전날 밤 허룽진 파출소 당직자는 관련 보도에 대해 “모르는 일”이라는 말했다. 또 허룽시 난핑(南平)진 파출소와 난핑변방검문소측도 이번 사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지난해 12월 중순 난핑진에선 북한군 탈영병 1명이 민가를 돌며 강도질을 벌이는 과정에서 총을 쏴 주민 4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중국 당국은 북한군 탈영병의 중국인 대상 범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북중 관계에 정통한 복수의 대북소식통들은 “한국에서 보도가 나온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이번 사건의 발생 여부를 파악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또 다른 루트를 통해 추가 확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afer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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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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