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 총리, 이틀 만에 퇴원…대외활동 자제하며 檢수사 대비할 듯

이완구 전 총리, 이틀 만에 퇴원…대외활동 자제하며 檢수사 대비할 듯

기사승인 2015-04-29 12:42: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사퇴 후 곧바로 서울 서초동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퇴원했다. 지난 27일 저녁 병원에 입원한 지 이틀만이다.

이 전 총리는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포함해 각종 건강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12∼2013년 충남지사를 마친 뒤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골수종’으로 투병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다고 이 총리 측은 설명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일 밤 사의를 표명한 이후 공관에 칩거하면서도 병원을 오가며 링거를 맞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 전 총리가 대상포진으로 입원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대상포진은 아니라고 이 전 총리 측은 전했다.,

이 전 총리는 서울 도곡동 자택으로 향했으며, 당분간 대외 활동을 자제하며 검찰 수사에 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afero@kmib.co.kr

[쿠키영상] ㅋㅋ ’밀림의 왕, 맞아?’ 먹이 욕심내다 먹이통에 머리가 끼어버린 사자

[쿠키영상] 네팔 대지진 에베레스트 눈사태 '무시무시한 자연의 재앙'

[쿠키영상] '독사'에 물린 소년, 생사의 기로에서 벌금형까지?"
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