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한국BMS제약은 최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한국BMS제약 임직원과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의 아동 및 청소년이 참여한 봄 소풍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과 아이들은 오랜만에 만나 놀이기구 탑승, 사파리 체험, 불꽃놀이 관람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과 임직원들 모두에게 인기가 좋았던 활동은 사파리 체험으로 지프에 함께 올라 호랑이, 곰 등 맹수를 가까이에서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들은 야간 퍼레이드 및 불꽃놀이 구경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국BMS제약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아쉽게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들도 이번 행사에 도움을 보탤 수 있도록 ‘의류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는 강원도아동복지센터에 전달됐다.
3년간 행사에 참여한 한국BMS제약 이상탁 과장은 “지난 만남 이후 부쩍 더 자란 아이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 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보람찼다”면서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 BMS제약 대외협력 담당 배명수 전무는 “올해로 벌써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는 회사 주도가 아니라 직원들이 아이들을 위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더 나아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BMS제약은 지난 1999년부터 꾸준히 ‘동명아동복지센터’ 및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아동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왔다. 2011년부터는 매년 굿네이버스에 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성금은 강원도와 전라남도 남원, 전라북도 및 대전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아동복지센터와 이웃 그룹 홈 시설의 개 보수를 지원하는 ‘행복한 공간 프로젝트’와 ‘긴급 사례 아동 지원’ 비용으로 쓰이고 있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