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비스트가 일본에서의 다섯 번째 팬미팅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비스트는 20일 일본의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5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일본 4개 주요도시를 도는 첫 팬미팅을 열었다. 비스트는 이 날을 시작으로 약 10일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에 걸친 지역에서 2만여명의 일본 팬들과 호흡할 예정.

비스트는 이날 첫곡 ‘아드레날린’에 이어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던 ‘키미와도우’를 열창했다. ‘비스트 학교’에 등교한 팬들이라는 콘셉트로 꾸려진 이번 팬미팅에서 비스트는 미술, 체육, 연기 등의 수업시간으로 상황극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5월 신곡 ‘캔트 웨잇 투 러브 유(can’t wait to love you)’를 선보이며 짧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비스트는 이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지에서 팬미팅을 이어나간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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