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방문한 우즈벡 복지부 차관, 첨단 의료시설에 감탄

길병원 방문한 우즈벡 복지부 차관, 첨단 의료시설에 감탄

기사승인 2015-05-28 15:25: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우즈베키스탄 복지부 차관이 최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틸리애브 샤브카트(Tillyaev shavkat) 차관은 이번 방문에서 병원 응급센터, 건강검진센터, 암센터, 뇌과학센터, VIP병동 등을 둘러보며 각종 의료시설과 의료진의 활동 등을 견학했다.

병원 측은 차관 방문 배경에 대해 ""길병원의 선진화된 의료기술, 교육, 시설을 우즈베키스탄에 소개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틸리애브 샤브카트 차관은 병원의 환자 친화적 우수한 시설과 뇌과학센터의 7.0T MRI, 노발리스 TX, 호흡연동 레피드아크 등 첨단 장비에 큰 관심을 보였다.

틸리애브 샤브카트 차관은 “쾌적한 의료환경과 최첨단 의료 시설이 갖춰진 가천대 길병원을 보며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했다”며 “향후 길병원과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관이 건강검진과 같은 부분을 시작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근 병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병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상을 알릴 수 있어 기뻤다”며 “향후 양국의 의료기관 간 협력이 강화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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