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류승우(레버쿠젠), 최경록(장트파울리), 김동수(함부르크) 등 ‘독일파’를 비롯한 해외파 6명과 K리그 소속 11명, 대학팀 소속 5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이번 원정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대비해 마련됐다.
2016 AFC U-23 챔피언십에는 총 16개국이 출전해 상위 3개 팀이 올림픽행 티켓을 얻는다.
신태용 감독은 “프랑스와 튀니지는 강팀이고 유럽 지역에서 열리는 경기라 유럽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자 했다”며 “강팀과 직접 부딪히며 경험과 자신감을 쌓아 경쟁력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U-22 올림픽대표팀 명단이다.
GK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김동준(연세대)
DF 심상민(FC서울) 서영재(한양대) 정승현(울산 현대) 최봉원(슬로반 리베레츠) 연제민(수원 삼성) 김동수(함부르크) 박동진(한남대) 이슬찬(전남 드래곤즈)
MF 김민태(베갈타 센다이) 이찬동(광주FC) 이창민(전남 드래곤즈) 권창훈(수원 삼성) 장현수(수원 삼성) 최경록(상파울리) 류승우(레버쿠젠) 문창진(포항 스틸러스) 이광혁(포항 스틸러스) 유인수(광운대)
FW 김현(제주 유나이티드) 박인혁(경희대)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