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ENVEX 2015'에 티볼리 EVR 출품

쌍용차, 'ENVEX 2015'에 티볼리 EVR 출품

기사승인 2015-06-03 10:22:55

[쿠키뉴스=이훈 기자] 쌍용자동차는 ‘ENVEX 2015’에서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 기술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티볼리 EVR(Electric
Vehicle-Range extender)는 소형 SUV 티볼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동력계통은 80kW급 전기모터와 25kWh 고전압 리튬 폴리머 배터리의 조합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효율 엔진 제너레이터가 자가 발전해 별도의 충전 없이 최대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주행거리 확장기술을 활용해 최대 400km(최고속력 150km/h)까지 주행할 수 있다. EV 모드 시 최대 125km까지 순수 전기에너지만으로 주행 가능하다.

한편 서울 코엑스(COEX)에서 오는 5일까지 개최되는 ‘3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5)’에는 국내외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친환경 기술개발를 선보였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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