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마이너스원’ 지드래곤 “미술품 수집? 딱히 기준 없다… 알아가는 시기”

‘피스마이너스원’ 지드래곤 “미술품 수집? 딱히 기준 없다… 알아가는 시기”

기사승인 2015-06-08 14:55: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미술품 수집의 기준이 딱히 없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덕수궁길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현대미술 전시회 ‘피스마이너스원:무대를 넘어서’ 전시 기자간담회에서 지드래곤은 “미술품 수집의 기준이 뭐냐”는 질문에 “아직까지는 기준이 없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전시를 보면 느낄 테지만 나는 내 기준을 찾아가고 있는 시기인 것 같다”며 “일단 미술작품을 아직 그리 많이 사보지 않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여러 가지 조언을 많이 들어가면서 (미술품을) 모으고 있다”는 지드래곤은 “지금까지는 가서 보고, 만져보고, 사 보면서 작품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알아왔고, 앞으로는 저만의 기준이 생길 것 같다”고 전했다.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의 문화적 비전을 현대미술의 언어로 풀어내 장르적 경계를 가로지른다는 의미를 담은 현대미술 전시회다. 마이클 스코긴스, 소피 클레멘츠, 제임스 클라, 유니버설 에브리띵, 콰욜라, 파비앙 베르쉐, 건축사사무소 SOA, 방앤리, 박형근, 손동현, 진기종, 패브리커, 사일로랩 등의 작가 14개 팀이 참여했다. 오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덕수궁길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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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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