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팀] 가수 이승기가 KBS ‘뮤직뱅크’의 엔딩 무대를 장식하며 발라드 황태자의 컴백을 알렸다.


지난 12일 이승기는 KBS '뮤직뱅크'를 통해 애절한 남자의 감성을 담은 타이클 곡 ‘그리고 안녕’을 발표하며, 2년 7개월 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컴백 무대에서 이승기는 여전히 감미로운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을 선보여 발라드 황태자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그리고 안녕’은 이승기가 이번에 발표한 정규 6집 앨범 ‘그리고...’의 타이틀 곡으로, ‘아직 못 다한 이야기’, ‘우리 헤어지자’, ‘결혼해줄래’ 등 이승기의 대표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김도훈과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피아노와 현악기의 앙상블이 가미된 감미로운 록발라드 곡으로 호소력 짙은 이승기의 보이스에 꼭 맞는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해당 앨범의 모든 수록곡들은 지난 10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미 공개한 바 있다.

그 중에서도 타이틀 곡 ‘그리고 안녕’은 공개 직후 네이버 뮤직, 올레 뮤직, 다음 뮤직, 엠넷, 소리바다 등에서 차트 1위를 석권해 가수 이승기의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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