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익(대표이사 김종철)은 RF 고주파심부열 에너지를 이용해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바디쉐이핑 시술장비 ‘뱅퀴시’를 새롭게 리뉴얼한 ‘뉴 뱅퀴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뉴 뱅퀴시’는 새롭게 출시한 ‘플렉스 어플리케이터’와 함께 구성된다. 어플리케이터는 비만치료를 원하는 부위에 열을 전달해 주는 피부 비접촉 장치로, 뱅퀴시 시술의 핵심적인 구성요소이다. ‘플렉스 어플리케이터’는 복부와 옆구리를 한번에 시술할 수 있던 기존 어플리케이터 보다 넓이가 좁아서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도 빼기 힘든 허벅지, 엉덩이 밑살 부분에 적용할 수 있다.

노출이 많은 여름철 여성들의 고민거리인 허벅지 살은 여성스러운 몸매라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위이기도 하다.

유럽피부과학회장을 역임한 프리츠 박사(Dr. K. Fritz)의 논문에 따르면 허벅지 부위에 플렉스 어플리케이터를 적용한 결과, 4회 시술 후 2주 뒤 허벅지 둘레가 평균 2.4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 및 옆구리 어플리케이터와 병행하면 바디라인 전체에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뱅퀴시는 미국 특허를 받은 비접촉식 RF의료기기로서 지방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체계적인 몸매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미국에서 혁신적인 3대 에스테틱 기기에 선정된 ‘뱅퀴시’는 피부 접촉 없이 선택적으로 지방층에만 RF에너지를 전달해 피부나 근육 등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해 피하 지방층의 두께를 현저하게 감소시킨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됐다.

이창진 원익 헬스케어사업본부 전무는 “새롭게 출시된 뉴 뱅퀴시의 플렉스 어플리케이터는 하체비만으로 고민하는 젊은 여성층에 효과적인 기기다. 비접촉 방식으로 환자와 의사 모두의 편의성이 극대화되어 체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병원에 지속적인 보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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