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캘리포니아 주립 샌프란시스코 의대 모리스 마르셀 가르시아 박사가 최근 성료된 화이자 비뇨기과 아태지역포럼에 참석해 발기부전이 있으면 심혈관질환의 예측인자로 봐야한다며 두 질환이 연관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가르시아 박사는 "대부분의 발기부전환자에게서 초기 단계의 혈관 내피 기능 장애 또는 심각한 혈관 폐색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으며, 관상동맥질환의 일반적인 위험 인자가 발기부전 환자들에게서 빈번히 발견될 뿐 아니라 발기부전 증상의 심각성과 혈관질환의 위험성 간에도 연관성이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그는 "발기부전 치료도 질환자체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기저 질환을 고려한 맞춤 치료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약물의 경우 비아그라와 같이 다양한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입증한 치료제를 우선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의대 박현준 교수는 약물요법의 오해와 진실을 통해 매일요법(Daily Dosing)과 필요시 복용요법(On-demand) 에 대한 차이를 소개했다.
박 교수는 "필요 시 복용치료제는 복용 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여 매일 복용하는 치료제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으나, 효능은 유사하다"면서 "개인차이가 있을 수는 있으나 매일 복용 하는 발기부전 치료제가 아니더라도 원하는 시점에 필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환자 가운데 약가를 중심으로 치료제를 선호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다양한 생약제제 및 대체의학요법을 수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의사의 상담을 통해 효과적이고 안전성이 확보된 발기부전 치료제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며 전문의 상담을 역설했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 sjpark@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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