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광주 U대회 '선수 심장검사' 장비 지원

GE헬스케어, 광주 U대회 '선수 심장검사' 장비 지원

기사승인 2015-06-30 11:27: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오는 7월3일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심장검사 프로그램 ‘여러분의 심장을 검사하세요(Check up Your Heart)’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 GE헬스케어는 이번 심장검사 프로그램에 심장초음파 기기를 지원해 의료진의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도울 예정일고 밝혔다.

심장검사 프로그램은 7월 15일까지 20일 간 광주유니버시아드 참가 선수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수들은 심장 초음파, 심전도 측정, 혈압 측정 등의 검사를 받고 결과를 제공 받게 된다.

심장검사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의무분과위원장 로렌스 링크(Dr. Lawrence Rink) 박사와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김계훈 박사, 조재영 박사 등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의료진들은 선수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심장 연구의 발전을 위한 연구 자료도 수집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러시아 카잔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대학 운동선수들이 모이는 대회로 대규모의 데이터 수집이 필수적인 이번 연구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대부분의 개발도상국 참가 선수들에게 건강검진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선수들에게 예방적으로 심장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장검사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김계훈 교수는 “대부분 학생으로 구성된 선수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심장 검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검사를 통해 과도 운동선수심장 (Athlete's Heart) 과 젊은 정상인의 심장을 비교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E헬스케어는 이번 프로그램에 비비드 E9(Vivid E9) 제품을 지원한다. 이 장비는 4D영상의 심장 전용 초음파기기로 초음파 발생 시 생성되는 열을 흡수하는 장치인 Cool Stack(냉각조절장치)기술을 적용, 기존보다 더 높은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XD클리어 기술을 통해 강력한 투과력과
해상도로 움직이는 심장의 이미지를 선명한 모습으로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폴라 비젼(Polar Vision)을 통해 구현되는 4차원 입체영상은 정확한 해부학적 구조물을 파악하게 도와주며, 심장판막 진단기능, 볼륨분석 등을 제공한다.

GE헬스케어 측은 “올림픽 공식 후원기업인 GE헬스케어는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선수건강 증진에 뜻을 같이 하고, 비비드 E9 등 심장 초음파 외에 산부인과 및 복부전용 초음파인 로직 E9 (Logiq E9), 심전도기 MAC2000, 환자 모니터 장비 B650 등을 선수촌병원에 제공해 선수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키영상] "산 채로 목을 잘라" 에르메스 악어가죽 버킨백이 만들어지는 과정 '충격'


[쿠키영상] "제발 쏘지 마세요"…거리에서 벌어진 총격전에 시민들 혼비백산


[쿠키영상] '소녀의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전쟁이 중단돼야 하는 이유! '죄 없는 아이들을 위해'"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