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선두’ 전북 현대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린 오르샤(전남 드래곤즈)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원정 경기(2-2 무승부)에서 선제골을 뽑은 오르샤를 1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르샤는 전반 12분 중원에서부터 페널티지역 안까지 단독 돌파한 후 정확한 슈팅으로 전북 골망을 흔들었다.

이외에도 인천 김인성·포항 문창진이 베스트 공격수에, 성남 김성준·전북 이재성·제주 김영신·전남 오르샤는 베스트 미드필더에, 제주 김상원·성남 윤영선·인천 요니치·제주 김봉래가 베스트 수비수에 선정됐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골키퍼에는 포항 신화용이 이름을 올렸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