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힘찬 출발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힘찬 출발

기사승인 2015-07-01 11:33: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8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1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과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독립기념관 윤주경 관장 등이 참석하여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을 격려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총 20박 21일간 573.8km를 걷는다. 참가자들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세종, 대전, 금산, 무주, 거창, 김천, 상주, 문경, 충주, 제천, 원주, 이천, 안성 등을 거쳐 출발 장소였던 독립기념관에서 대망의 완주식을 갖게 된다.

강신호 회장은 대원들에게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인내심을 기르고 국토대장정이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 나보다 남을 위할 수 있는 배려를 배우기 바란다”며 “힘이 들 때는 옆에 있는 동료의 손을 잡고 서로 격려하면서 144명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식에서 만나기를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참가 대원들은 국토대장정을 통해 우리 국토를 직접 밟고 눈으로 보면서 우리가 자고 나란 이 땅에 대한 사랑과 뜨거운 정기를 체험한다. 특히, 이번 대장정은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민족의 혼이 살아 숨쉬는 독립기념관에서 출정식과 완주식을 한다.

한편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코드이다. 참가 대원들은 평소 느껴 볼 수 없었던 육체적 한계와 수많은 난관에 부딪치지만 끝내 두 발로 완주함으로써 세상의 어떤 고난과 역경도 이겨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된다.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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