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관심가는 아이돌에 대해 CLC의 유진을 언급했다.

정준일은 1일 오전 서울 명동 마리아홀에서 라이브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정준일은 과거 AOA의 설현을 좋다고 했었던 것을 언급했다. “저는 이미 그녀를 알아봤었다”는 정준일은 “요즘은 CLC의 유진양이 눈에 들어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걸그룹 이야기를 하다 시선을 의식한 듯 정준일은 “저 안 후지죠?”라고 되물어 폭소를 유발한 뒤 “유진씨가 조만간 세상을 들었다 놓을 것”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준일은 같은 날 정오 ‘오케스트라 사랑’ 콘서트 실황이 담긴 앨범 ‘라이브(Live)’를 발매한다. 안아줘‘, ‘너에게 기대‘, ‘괴물’ 등 정준일의 히트곡을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새로운 버전의 음악으로 들을 수 있으며, 정준일이 작사 작곡한 김예림 1집 수록곡 ‘잘 알지도 못하면서’ 또한 다른 느낌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배우 변요한·김윤혜가 연기한 ‘너에게’ 뮤직비디오 또한 동시 공개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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