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은 3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공용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3일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6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먼저 감염병 예방관리와 환자 치료비 등 지원에 1000억원이 투입되고, 메르스 피해 병의원에 대한 보조·융자 지원에 8000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재부에서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관광업계에 대한 자금난 해소 및 수요 창출 등 지원 확대를 위해 1.6조원이 편성됐다.
오늘(3일) 개막하는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권 총괄반장은 “광주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을 단장으로 한 현장대응지원단을 지난달 9일 파견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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