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오는 17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클럽 에반스와 함께하는 재즈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콘서트 ‘에반스 데이 시즌 3’의 두 번째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원영조 트리오’의 앨범 발매 기념 공연으로 마련됐다. 원영조 트리오는 ‘더 버건디’, ‘웹트리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유의 서정적 피아니즘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독보적 색채를 추구해온 피아니스트 원영조와 오랫동안 재즈계에서 각자의 영역을 구축해온 베테랑 연주자 이순용(베이스), 오종대(드럼) 세 멤버로 구성된 팀이다.
공연은 첫 앨범 ‘As Music As’ 발매를 기념해 앨범 수록곡 중심으로 구성된다. 3명 멤버의 자연스러운 피아노 선율과 트리오 편성 특유의 긴밀함을 통해 화려함보다는 감성의 절제를 통한 농익은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적 자작곡들인 ‘새드 무비(Sad Movie)’, ‘하우 유 러브 미(How you love me)’를 비롯해 ‘마더 오브 마인(Mother of Mine)’ 등 감성적 편곡이 선보이는 스탠다드 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고화진 올림푸스한국 사회공헌팀자은 “올림푸스한국은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통해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공연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에반스데이 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여름 밤을 차분한 재즈의 선율과 함께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2-6255-3270)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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