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 데뷔 10년… 가장 기억나는 일은 ‘2006년 교통사고’

슈퍼주니어 이특, 데뷔 10년… 가장 기억나는 일은 ‘2006년 교통사고’

기사승인 2015-07-15 18:03: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데뷔 10년을 맞아 가장 기억나는 일로 2006년도의 교통사고를 꼽았다.

이특은 15일 오후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10주년 기념 앨범 ‘데빌(Devil)’ 기자회견에서 “10년차를 맞아 활동 중 가장 생각나는 일을 알려 달라”는 질문에 2006년도에 일어난 교통사고를 꼽았다.

이특은 “데뷔 후 생긴 일들 중 단순히 스쳐지나가듯 지나간 일은 없었던 것 같다”며 “그동안 인상 깊었던 일 중 굳이 하나를 꼽자면 2006년도의 교통사고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특이 언급한 교통사고는 슈퍼주니어의 일정 당시 일어난 사고로 당시 멤버 규현이 크게 다쳐 의식불명까지 이르렀던 큰 사고였다. 그는 “나도 당시 차량에 탑승했었고, 사고가 난 순간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열심히 활동 하고 싶었는데’ 같은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 와서 보니 당시 크게 다쳤던 규현이가 건강해지고 솔로도 내고 하니 좋다”고 전했다. 또 “당시 사고가 슈퍼주니어가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데빌’은 슈퍼주니어가 데뷔 10년차를 맞아 발매한 스페셜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이승환, 김윤아, 에피톤 프로젝트, 장미여관 등이 참여한 다양한 장르곡이 수록됐다. 16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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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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