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예성-이특 “솔직히 컨디션에 문제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슈퍼주니어 예성-이특 “솔직히 컨디션에 문제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기사승인 2015-07-15 18:45: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예성이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서려는 의지를 피력했다.

두 사람은 15일 오후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10주년 기념 앨범 ‘데빌(Devil)’ 기자회견에서 각자의 몸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예성은 현재 성대에 결절이 온 상태며 이특은 최근 콘서트 리허설에서 다리를 다친 상황.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이특은 한쪽 다리가 불편해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예성은 “솔직히 문제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며 “그래도 최대한 노력 중이며 바쁜 상태에서 결절이 된 것이 속상하지만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활동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고, 활동을 해서 행복한 마음이 과한 연습을 불러와서 생긴 결절”이라고 말한 예성은 “제가 제 관리를 못 한 거니까 앞으로는 자기관리를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특은 “콘서트 때 무대 직전까지도 못 올라갈 것 같다고 스태프에게 말씀드렸는데 사실 무대에 올라가면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며 “(콘서트에서 무대를 소화한 것처럼) 내일 컴백 무대에서도 또 막상 올라가면 무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것 하나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춤추고 음악방송에 나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며 “계속 할 수 있다. 괜찮다”고 호언장담했다.

‘데빌’은 슈퍼주니어가 데뷔 10년차를 맞아 발매한 스페셜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이승환, 김윤아, 에피톤 프로젝트, 장미여관 등이 참여한 다양한 장르곡이 수록됐다. 16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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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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