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박소담 첫 호흡 맞췄다…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샤이니 민호-박소담 첫 호흡 맞췄다…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 대본 리딩 현장 공개

기사승인 2015-07-17 12:41: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의 첫 대본 리딩이 서울 월드컵북로 CJ E&M 센터에서 진행됐다. 그룹 샤이니의 민호, 배우 박소담 김민재 이이경 조혜정 정유진 등이 풋풋한 스무살을 연기하게 됐다.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연출을 맡은 이정효 감독은 “청춘 드라마가 무척 하고 싶었다. 기본적으로 대본이 무척 좋고 신선한 배우들을 이렇게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보니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을 것 같단 좋은 예감이 든다”고 격려했다. 이어 극본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는 “캐스팅에 굉장히 만족한다. 완벽한 캐스팅이다. 느낌이 너무 좋고 아기자기하고 예쁜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 스무살들의 예민한 감성을 툭 건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대를 대표하는 라이징 스타들이기도 한 배우들은 처음이라 모든 일에 서툴지만 설레는 스무살들의 이야기를 담은 ‘처음이라서’를 연기한다. 민호와 박소담은 어릴 적부터 절친한 친구 사이이면서도 서로에 대해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두 주인공 ‘윤태오’와 ‘한송이’로 몰입해 설렘을 전했다. 특히 민호는 소년처럼 순수하고 솔직한 매력의 윤태오를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대본 리딩을 지켜보는 여자 스태프들까지 사로잡았다고. 박소담은 영화 ‘경성학교’ 때와는 달리 짧은 숏컷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외모에서부터 항상 밝고 긍정적인 이 시대의 캔디 ‘한송이’로 완벽 변신했다.

대본 리딩을 마치고 민호는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도 재미있었는데 이렇게 다 같이 모이니 더욱 재미있는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다. 작품 속 스무살 친구들처럼 배우들끼리도 금방 친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 분들이 자신들의 20대를 반추하고, 공감하고, 기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소담은 “제목처럼 드라마는 처음이라서 걱정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지만 촬영이 무척 기대된다”고, 이이경은 “모든 스포츠가 연장전이 재미있듯이 저희 드라마도 잘 돼서 연장을 기대해 보고 싶다”고 의미 있는 깊은 소감을 전했다. 9월 첫 방송 예정. rickonbge@kmib.co.kr

[쿠키영상] “아흐~ 쪽팔려!” 고꾸라진 사자

[쿠키영상] "아주 제대로 임자 만났어"…무장 강도를 제압한 용감한 소방관

[쿠키영상] "뭐가 그리 급해서?" 레스토랑 룸에서 술 취해 성관계 갖는 커플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