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창용 기자] 서울 신촌거리에 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돼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는 ‘2015년 시티 슬라이드 페스타’ 행사가를 지난 18, 19일 양일간 서울 연세로에서
열었다. 워터 페스티벌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길이 350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됐다. 워터슬라이드는 지난해 영국 런던, 미국 라베이거스에 설치돼 인기를 모았고 한국은 처음이다. 서대문구는 “6m 높이의 출발점에서 시작해 경사로를 타고 300m가 넘는 구간을 짜릿하게 미끄러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일 오전 10시∼오후 9시30분까지 버블쇼 밴드공연 매직쇼 디제잉공연 등 풍성한 무대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