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가락시장, 취약계층 아동에게 제철과일 공급

서울시장-가락시장, 취약계층 아동에게 제철과일 공급

기사승인 2015-07-21 21:23:55
소득수준 낮을수록 청소년기 과일섭취량 낮아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아동 청소년의 18.2%가 영양섭취 부족을 경험하고 있다.

또 청소년시기 과일섭취량이 가장 낮다. 특히 가구의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아동, 청소년의 과일섭취량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양교육 및 상담경험율도 15.6%에 불과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청과법인의 사회공헌활동기금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아동에게 제철과일을 제공한다.

참여하는 청과법인은 총6곳으로 서울청과(주), 한국청과(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주)중앙청과, 대아청과(주), 동부팜청과(주)이며, 2013년부터 서울시 “애들아 과일먹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과일공급은 1인당 200g씩으로 주2회(화/목) 선정된 아동기관에 제철과일을 직접 제공하고, 기관에서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배식한다.

또한 공급한 과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기적인 식품검수 및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가락시장 청과법인 대표들은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 제공과 다양한 과일 체험 행사 등이 아이들의 영양뿐만 아니라 자존감 향상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향후에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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