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유승우가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유승우는 오는 9월 4일, 5일, 6일 총 3회에 걸쳐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유승우 첫 번째 콘서트 스물’이라는 제목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승우가 서울 시내 여러 공연장 중에서도 주저 없이 학전 블루 소극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에는 성숙한 싱어송라이터의 길을 걸으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간직하고자 하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학전블루 소극장은 가수 고(故) 김광석이 지난 91년부터 95년까지 1,000회가 넘는 콘서트를 가졌던 무대로 소극장 라이브 콘서트의 시발점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윤도현과 이적 역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으로 팬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선사한 바 있다.

유승우는 지난달 29일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예뻐서’로 활동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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