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행? 11년 만에 FA 된 엄정화·엄태웅 남매 “충분한 고민의 시간 가질 것”

미스틱행? 11년 만에 FA 된 엄정화·엄태웅 남매 “충분한 고민의 시간 가질 것”

기사승인 2015-08-07 13:39: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된 배우 엄정화, 엄태웅 남매가 향후 행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엄정화, 엄태웅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월 31일자로 심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다. 지난 11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현재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매니지먼트와 관련 어떠한 내용도 결정하지 않았으며 특정 매니지먼트로의 이적 또한 확정된 바 없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선택을 위한 충분한 고민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늘 보내주시는 관심과 격려에 감사 드리며 이에 보답할 수 있는 엄정화, 엄태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앞서 한 매체는 “엄정화, 엄태웅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옮겨 연예 활동을 이어간다. 엄정화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음원을 준비하며 그간 새로운 둥지에서의 활동을 준비해 왔다”고 보도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