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뿔났다… YG, 스포츠지 기자 상대 2억 소송

양현석 뿔났다… YG, 스포츠지 기자 상대 2억 소송

기사승인 2015-08-18 09:23:56
양현석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민석)와 YG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스포츠신문 기자를 상대로 2억 원대의 소송을 제기했다.

한 매체는 18일 “YG와 양 대표는 최근 서울 서부지법에 모 스포츠신문 A기자가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해당 기자를 상대로 1억 원씩 총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YG와 양 대표는 A기자가 지난달 쓴 1일 자 칼럼,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 3건을 문제로 삼았다. YG 측은 A기자가 마약과 관련해 제기한 의혹 등의 허위 사실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A기자 측은 “YG에 대한 검찰의 철처한 수사를 요구한 것이 요지인데 전체 맥락을 보지 않고 일부 문장만 놓고 문제를 삼고 있다”고 해명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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