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손나은, 15학번 동기 최지우 뒷담화 “우리 시어머니야”

‘두번째 스무살’ 손나은, 15학번 동기 최지우 뒷담화 “우리 시어머니야”

기사승인 2015-08-20 11:11:55
tvN 제공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손나은이 최지우와 15학번 새내기 동기로 만났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 손나은의 코믹연기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서 손나은은 15학번 새내기 ‘오혜미’로 완벽 변신했다.

극중 손나은이 연기하는 오혜미는 서른여덟의 나이에 대학에 입학하게 된 여주인공 하노라(최지우 분)와 15학번 동기로 만나게 된 인문학부 새내기다. 특히 같은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하노라의 아들 김민수(김민재 분)의 여자친구이기도 한 오혜미는 스펙쌓기에 대학생활을 올인하는 민수와 달리, 마음껏 놀고 연애하며 스무살 청춘을 만끽하는 발랄한 여대생이다.

공개된 티저에서 손나은은 거울을 보며 예쁜 척을 하다가 친구들에게 “왜 남자친구 엄마가 15학번 동기로 들어오고”라며 짜증을 내다가 최지우가 등장하자 다시 친구들을 향해 “왔으니깐 잘해 이것들아. 우리 시어머니야. 얼마나 좋아?”라며 180도 돌변하는 코믹한 연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두번째 스무살’은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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