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서세원 합의 이혼… 32년 결혼생활 종지부

서정희-서세원 합의 이혼… 32년 결혼생활 종지부

기사승인 2015-08-22 00:01: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방송인 서세원(59)과 서정희(55)가 법원 조정으로 합의 이혼했다.

21일 서울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에서 열린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 양 측의 조정이 성립돼 두 사람은 이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혼에는 양측이 합의했으며 재산분할도 원만히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서정희와 서세원의 이혼 과정에서 가정 폭력과 외도 폭로 등이 이어져 대중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83년 결혼했으며 32년 만의 부부생활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날 조정 기일에는 양측 변호인과 서정희가 참석했으며 서세원은 불참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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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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