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역시 ‘무한도전’이다.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 20%가 넘는 시청률, 음원차트 싹쓸이를 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21.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2%)보다 5.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이후 8개월만의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음원차트도 장악했다. 23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이유 갓지 않은 이유(박명수X아이유)의 ‘레옹’은 7개 주요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소리바다에서는 황태지(지드래곤X태양X광희)의 ‘맙소사’가 정상에 올랐다.
이 외에도 으뜨거따시(자이언티X하하)의 ‘스폰서’, 오대천황(혁오X정형돈)의 ‘멋진 헛간’, 댄싱게놈(박진영X유재석)의 ‘아임 쏘 섹시’, 상주나(윤상X정준하)의 ‘마이 라이프’ 등 ‘무한도전’ 음원들이 줄을 세우고 있다
이날 방송은 10분 확대 편성됐다. 가요제 막바지 준비 과정부터 공연 전 리허설, 그리고 본 무대까지 공개됐다. 유재석 박진영 박명수 아이유 정준하 윤상 하하 자이언티 정형돈 혁오 황광희 지드래곤 태양 등 출연진은 각각 개성을 살린 무대를 선보였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