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소송에 SM “소송 등 법률 조치로 대응할 것” 강경 공식입장

타오 소송에 SM “소송 등 법률 조치로 대응할 것” 강경 공식입장

기사승인 2015-08-24 16:59: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엑소에 탈퇴 의사를 밝히고 돌연 잠적, 중국 솔로 활동 중인 타오(본명 황쯔타오·22)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SM 측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당사는 타오의 소 제기에 대해 한국 및 중국의 법률 전문가·파트너들과 함께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법률적 소송을 포함해 다각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타오의 불법적인 모든 활동들에 대해 소송 등 법률적인 조치로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오는 앞서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탈퇴한 중국인 멤버 루한, 크리스와 같은 법무법인의 변호사가 대리를 맡았다. 기일은 아직 지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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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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