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장 딱 세 판 하고 우승… 정소림 캐스터 몸매 화제

조일장 딱 세 판 하고 우승… 정소림 캐스터 몸매 화제

기사승인 2015-08-30 20:38: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조일장이 김택용을 꺾고 우승하는데는 세 경기만 필요했다.

조일장은 30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에서 김택용을 상대로 1세트부터 3세트까지 모두 쓸어담으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생애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은 조일장은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조일장은 “처음에는 잘 준비하면 3대0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준비할수록 이길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경기가 잘 풀려서 가능했다”면서 “아직도 게임이 재미있다. 할수록 알아가는 재미도 생긴다. 게이머 때보다 실력이 더 늘어난 것 같다. 현역 때가 아쉽지만 지금부터라도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결에 앞서 세 명의 중계진은 시상식 못지않은 화려한 드레스 차림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소림 캐스터는 파란 원피스를 입고 40대 답지않은 빼어난 몸매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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