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떴을까?] '신서유기' 첫 방송에 대한 시청소감? '맥심 코리아' 9월호 표지, 성범죄 미화했나?

[왜떴을까?] '신서유기' 첫 방송에 대한 시청소감? '맥심 코리아' 9월호 표지, 성범죄 미화했나?

기사승인 2015-09-04 13:05:55

◆ 레드벨벳 정규 앨범 ‘더 레드’ 9일 발매...타이틀곡 ‘덤덤’으로 컴백
◆ ‘신서유기 ’첫 방송...'1박2일’ OB멤버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 총출동
◆ ‘맥심 코리아’ 9월호 표지 논란...누리꾼들 청원 운동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레드벨벳 정규 앨범 ‘더 레드’ 9일 발매...타이틀곡 ‘덤덤’으로 컴백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첫 정규앨범 「더 레드(The Red)」를 발매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이 오는 9일 0시
타이틀곡 ‘덤덤(Dumb Dumb)’을 비롯한 총 10곡이 수록된
첫 정규앨범 「더 레드(The Red)」를 발매하고, 컴백한다고 밝혔는데요.

‘덤덤’은 업템포의 팝 댄스곡으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모든 것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의 귀여운 마음을 가사에 담았습니다.

레드벨벳의 컴백 소식에 누리꾼 반응도 뜨거운데요.


dl****
콘셉트 좋아ㅠㅠ 흥해라 레벨.

ru****
아싸 레드벨벳 컴백 유후~

dn****
레드벨벳 대박나자 ♡♡

rk****
드디어 정규 나옴!!! 앨범 나오면 당장 사러 가야지~


레드벨벳은 지난해 8월 데뷔한 신인그룹인데요.

지난 3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국내외 각종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 ‘신서유기 ’첫 방송...'1박2일’ OB멤버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 총출동

tvN 예능 「신서유기」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오늘(4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된
「신서유기」 첫 방송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서안에서 삼장법사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신서유기」는 나영석 PD와
과거 KBS 「해피 선데이-1박 2일」 멤버였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재결합한 예능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 반응 살펴볼까요.


na****
10시가 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ㅋㅋㅋ

lu****
상암동 베팅남ㅋㅋㅋㅋ 오랜만에 뭉친 거 보니 반갑네요...

ar****
아ㅋㅋㅋㅋㅋ 이승기ㅋㅋㅋㅋ 캐웃기네ㅋㅋㅋ

od****
호동이형 힘내여~~ㅋㅋㅋㅋㅋ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데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맥심 코리아’ 9월호 표지 논란...누리꾼들 청원 운동

「맥심 코리아」 9월호 표지 논란이 심각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 있는 맥심 본사 대변인은
어제(3일) 허핑턴 포스트를 통해
“맥심 코리아가 출판한 표지는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며
“우리는 이를 강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패션전문지 「코스모폴리탄」도
여성에 대한 폭력을 미화시키고 있다며
‘역대 최악의 표지’라고 보도했는데요.

앞서 맥심 코리아는 9월호 표지에 배우 김병옥를 출연시켜
여성 납치를 연상시키는 화보를 실었습니다.

사진 속 검은 승용차 트렁크 밖으로는
여성의 다리가 삐져나와 있고,
두 발목엔 청테이프가 감겨있는데요.

표지가 공개되자마자 비판 여론이 들끓었지만,
맥심 코리아 편집장은
“일부에서 우려하는 성범죄를
성적 판타지로 미화한 의도는 전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ad****
맥심 기획이 진짜 X신 같았다.

sh****
김병옥 씨가 무슨 죄가 있나ㅜㅜ 맥심은 사과해라.

oo****
다른 용도로 쓰였다면, 그나마 폭력에 포커스를 맞출 수 있었는데...
하필 성인 잡지 맥심 커버니 성적인 것과도 연관될 수밖에 없었음.

oo****
실제 피해 여성들을 두 번 죽이는 화보와 문구.
굳이 피해당한 여성이 아니더라도
범죄에 대한 위협에 항상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기분 나쁠법하지.


누리꾼들은 지난달 26일부터
‘맥심 코리아: 여성의 현실적인 공포를 성적 판타지로 미화하지 마십시오!’라는
청원 운동에 나섰는데요.

이들은 청원서에서
“여성들에게 현실적 공포 대상인 강력범죄의 가해자를
카리스마 있는 남성으로 미화시키고
피해자인 여성을 성적으로 조롱한 편집부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 레드벨벳 정규 앨범 ‘더 레드’ 9일 발매...타이틀곡 ‘덤덤’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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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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