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은 블랙넛 신곡 ‘가가라이브’ 들어보니… 여전히 선정적 ‘논란 메이커’

말 많은 블랙넛 신곡 ‘가가라이브’ 들어보니… 여전히 선정적 ‘논란 메이커’

기사승인 2015-09-08 13:15: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엠넷 ‘쇼미더머니 4’로 인기를 모은 래퍼 블랙넛(본명 김대웅·25)이 신곡 ‘가가라이브’를 8일 발매했다. ‘논란 메이커’ 답게 역시 논란 중이다.

‘가가라이브’는 저스트뮤직의 기리보이가 작곡했으며 블랙넛이 작사한 곡으로 앨범 소개글에는 “나도 행복해지고 싶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곡은 가상의 채팅방 가가라이브에서 만나게 된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가사가 “난 바지를 벗고 폰을 들어 XXX를 찍고, 내 XXX가 탐스럽다면서 칭찬하는 여자애에게 섹드립을 날렸어, 내가 재밌대”등 파격적인 내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신곡 재킷 사진도 새삼 화제다.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기를 노출한 듯한 사진을 차용했기 때문이다. 이 사진은 블랙넛이 의자에 앉은 채 속옷을 내리고는 놀란 표정으로 시선을 성기 쪽으로 향하고 있다. 의자의 팔걸이가 교묘하게 중요 부위를 가렸지만 하반신은 노출된 상태다.

블랙넛은 엠넷 ‘쇼미더머니 4’로 높은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예선 경연 과정에서 선정적인 퍼포먼스로 여러 차례 물의를 빚었다. 과거 성범죄를 묘사한 자작 랩도 문제가 됐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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