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2’ 김유정 “연애세포役 덕분에 대리만족”

연애세포2’ 김유정 “연애세포役 덕분에 대리만족”

기사승인 2015-09-08 14:56: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박효상 기자] 배우 김유정이 ‘연애세포’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극본 차현진·연출 김세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연애를 하지 않고 5년이 지나면 죽는 연애세포 네비 역을 맡은 김유정은 “연애세포를 연기하면서 훨씬 더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옆에서 보면서 대리만족도 했다. 항상 설레임을 느꼈다”면서 “너무 일만하고 공부만 하면 답답한데 그걸 풀어주는 연애세포역할이었다”고 덧붙였다.

‘연애세포 시즌2’는 사랑을 포기한 태준의 연애세포 네비가 연애세포 은행을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동명 웹툰 원작 웹드라마다. ‘연애세포 시즌1’은 2014년 방영 중 조회수 700만을 돌파했으며, 물론 미국, 중국, 홍콩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김유정, 임슬옹, 조보아, 최영민, 박은지 등이 출연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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