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전 남편 서장훈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체대여신님’ 특집으로 꾸며져 체대 출신 4인방 오정연-스테파니-고우리-오나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은 독한 질문에 희열을 느낀다고 하자 MC 김구라는 “며칠 전에 영화 ‘암살’을 봤는데 서장훈과 함께 봤다. 팝콘을 엄청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정연은 “(서장훈이) 단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는 김구라의 얘기에 오정연은 “예전에는 내가 좋아해서 먹은 것 같다. 사실 얼마 전에 전화해 안부를 물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당황스러운 게 내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끝나면 항상 서장훈이 출연하는 CF가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