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건강이 면역력 높인다”…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눈길’

“장 건강이 면역력 높인다”…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눈길’

기사승인 2015-09-10 10:56: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최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평소 장이 좋지 않거나 잦은 배탈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균’으로 균의 생장을 없애는 항생제와는 달리 유익균을 길러 치료하기 때문에 생체 친화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장에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70%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최근에는 장 건강이 우리 몸의 면역력이나 대사성 질환 등 많은 질환과 연관돼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는 면역력을 높여 아토피나 천식, 비염, 항암,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최근의 관심을 반영하듯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을 담은 서적도 출간을 앞두고 있다. ‘장이 살아야 내가 산다(도서출판 정다와)’는 제목으로 선보일 이 책은 유산균 전문가인 김동현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와 조호연 CTC바이오 대표이사가 공동저자로 함께 참여했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프로바이오틱스가 인류와 공생하게 됐는지부터 시작해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을 좀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CTC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유제품, 김치 등 식품을 통한 섭취만으로는 하루에 필요한 유산균을 섭취하기 어렵다”면서 “장이 약한 어린아이부터 바쁜 일상으로 건강을 꼼꼼히 챙길 수 없는 어른까지 프로바이오틱스를 하루 일정량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한다면 장 건강과 면역력을 동시에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TC바이오는 온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프로바포패밀리’를 최근 출시했다.
프로바포패밀리는 △프로바이오틱스 단위(CFU/gram)와 품질관리기준을 만든 Dr. Dash가 설립한 UAS Labs사의 특허균주 △전 세계 40여 개국에 영업소와 제조공장, 연구소를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 Danisco사의 균주 △씨티씨바이오의 균주 등 3사의 연구개발이 융합된 제품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기준 최대함량 100억 마리 이상의 생균을 보장하고 6종 이상의 특허 개별 균주를 포함하고 있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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