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라디오스타’ 출연 후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스테파니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감사합니다. 10년 전 예능한 이후로 이런 피드백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전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으로 꾸며져 오정연, 스테파니, 고우리,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테파니는 전무후무한 예능감을 뽐냈다. 과거 뮤지컬을 하며 7개 캐릭터를 소화했던 스테파니는 ‘알코올 중독자 정숙자’부터 ‘실연당한 정숙자’까지 논스톱 쇼를 펼쳤다. 토슈즈까지 신고 자신의 주전공인 발레시범을 보여주는가 하면, 친근한 동네 아줌마 말투로 에피소드를 쏟아내기도 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