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KBS2 ‘해피투게더’가 개편을 앞두고 박미선, 김신영의 하차를 확정했다.
‘해피투게더’ 측은 10일 “기존 MC인 유재석, 박명수와 더불어 전현무가 새 MC 군단에 합류한 가운데 박미선, 김신영이 오는 10월 1일 방송을 끝으로 ‘해피투게더’에서 하차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해피투게더’와 함께 해 주신 박미선, 김신영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웃음과 의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해피투게더’는 이번 7년 만의 개편에서 트레이드 마크였던 사우나복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며 새로운 포맷을 예고했다. 유재석-박명수와 더불어 전현무가 MC군단에 합류한 가운데 박미선, 김신영의 하차만을 확정 짓고 구체적인 구성안 회의를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단장한 ‘해피투게더’는 다음달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