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완생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최우수작품상 영광

‘미생’, 완생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최우수작품상 영광

기사승인 2015-09-10 21:39:55
서울드라마어워즈

[쿠키뉴스=이혜리] tvN 드라마 ‘미생’이 ‘서울드라마어워즈’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문화광장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는 배우 김정은, 이동욱의 사회로 진행됐다.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노르웨이 ‘어퀴티드’, 한국 ‘나쁜 녀석들’ ‘미생’, 미국 ‘엠파이어’, 미국 ‘제인 더 버진’, 오스트리아 ‘올드 머니’, 호주 ‘웬트워스 시즌2’, 영국 ‘울프 홀’ 등 작품성 높은 드라마들이 올랐다. 이중 ‘미생’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원석 PD는 수상 뒤 “꿈과 같은 작품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방송된 ‘미생’은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신드롬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48개국에서 21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대상에는 단편, 미니시리즈, 장편 출품작 중 예술성, 독창성, 대중성이 가장 뛰어난 한 작품이 선정됐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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