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서경덕 교수, 하시마섬 한국인 희생자들 기린 공양탑 찾아

‘무한도전’ 하하-서경덕 교수, 하시마섬 한국인 희생자들 기린 공양탑 찾아

기사승인 2015-09-12 19:43: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무한도전’ 하하와 서경덕 교수가 하시마섬의 한국인 희생자들을 기린 공양탑을 찾았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의 무도’ 편으로 꾸며졌다. ‘배달의 무도’는 시청자들의 사연을 접수, 따뜻한 마음을 담에 이국에서 고생하는 이들에게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배달해주는 것.

이날 ‘무한도전’에서 높은 파도로 하시마섬에 입도를 하지 못한 하하와 서경덕 교수는 강제 노동 중 희생 당한 한국인 100여명의 유골이 다카시마에 묻혀 있다는 것을 알고 그곳으로 향했다.

다카시마에 도착한 하하와 서경덕 교수는 공양탑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하지만 쉽게 찾지 못했다. 결국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공양탑을 찾았다. 하지만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곳에 있었다.

결국 하하는 “이런 데를 어떻게 찾아오느냐”며 울컥했다. 서경덕 교수 역시 “공양탑은 처음 와 봤는데 길이 길도 아니다”며 좌절했다. 하하와 서경덕 교수는 공양탑 앞에서 고개를 숙인 채 한참 동안 아무 말 없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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