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신부’ 이소연, 청소한 새신부의 자태

‘9월의 신부’ 이소연, 청소한 새신부의 자태

기사승인 2015-09-14 10:44:56

[쿠키뉴스=박효상 기자]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배우 이소연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결혼식에는 지석진, 한효주, 정유미, 박하선, 한채영, 현영, 오윤아, 박준형 등 다수의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배수빈의 따뜻한 사회로 시작된 이소연의 결혼식은 한 편의 동화 같았다. KBS2 드라마 ‘루비반지’로 신부와 호흡을 맞췄던 변정수, 박광현, 임정은이 축가를 불렀다. 이어 강성연 부부가 피아노 반주에 맞춰 진심 어린 축가를 불러 결혼식을 한층 더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날의 주인공인 신부 이소연은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웨딩드레스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샹티레이스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살린 A라인 드레스로 여성스러운 신부의 이미지를 마음껏 드러냈다. 기자회견과 애프터 파티에서는 허리를 감싸는 풍성한 리본이 포인트인 머메이드라인 드레스를 선택했다.

이소연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많은 분이 참석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동이 컸던 결혼식이었다”라며, “축복과 성원만큼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소연 부부는 결혼식 후 신혼여행지인 하와이로 7박 9일 허니문을 떠났다. islandcity@kukimedia.co.kr
박효상 기자 기자
islandcity@kmib.co.kr
박효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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